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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[한겨례] 자기발견 드로잉 "드로잉프렌즈"

관리자
2020-01-23
조회수 2511

텔레비전에 나오면 넋을 놓고 보게 되는 3대 아저씨가 있었다. ‘통 아저씨’ 이양승씨는 몸을 참 잘 접었고, 종이접기 달인 김영만 아저씨는 뚝딱뚝딱 만들기를 참 잘했다. 외국엔 밥 로스 아저씨도 있다. 밑그림도 없는 캔버스에 붓으로 물감을 툭툭 찍어 올리고 페인팅나이프로 쓱 긁다 보면 어느새 호숫가가 생기고, 침엽수가 자라며 오두막이 들어선다. 밥 아저씨는 말했다. “어때요. 참 쉽죠?”라고.


그림 그리기는 정말로 쉬울까? 누구든 수업 시간이나 회의 중에 가볍게 끄적이는 그림에 푹 빠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. 창작 욕구가 마구 솟아올라서 정색하고 펜을 쥐면 그때부터 브레이크가 걸린다. 뭘 제대로 그리기도 전에 틀렸다는 표시로 직직 선을 그어버린다. “에이 망쳤다.” 남과 비교하고 나를 다그치고 쉽게 실망하는 이 마음을 어쩌면 좋을까?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취미 드로잉 아카데미 ‘드로잉 프렌즈’를 찾아갔다. 이곳의 ‘자기 발견 드로잉’ 수업은 그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것부터 출발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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